2005년 11월 26일
북한산
오늘의 산행
우이동 그린파크(1:00)-진달래 능선-대동문-용암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
통천문(通天門)-승가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불광매표소.
진달래 능선에 올라온 중고딩들이 많아서,
길이 매우 혼잡했다.
교회에서 온 것인지, 학교에서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솔교사들 자체가 산꾼이 아닌것 같았다.
오기싫은데 온 기색이 역력하여,
교사나 학생이나 모두 개매너의 일색이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올라온 두명의 처녀와 대동문에 도착하여
우연히 옆자리에 앉아 밥을 먹고 나니,
그녀들은 대동문에서 위문쪽으로 해서 백운대 방향으로 향한다.
출발전에 쳐다보는 눈길이, 당신은 지금 어느쪽으로 갈 거냐고 묻는것 같다.
뭐... 여인의 눈빛을 뒤로하고 떠나가는 셰인이 제일 멋있는거다...
그냥 배낭을 둘러메고 대성문을 지나 비봉능선으로 출발.
보국문 찍고, 대성문, 대남문 찍고,
문수봉에 올라 하품 한번 하고,
문수봉을 우회해서 삼천리골 갈림길 지나,
통천문(通天門)에 도착.
통천문(通天門)을 통과해서 바로 우측 바위에 오르면
의상능선과 문수봉, 보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천문을 통과할때 지나가는 소나기가 잠시 내렸다.
통천문에 앉아서 지나가는 비를 보는것도 꽤 운치있었다.
승가봉을 지나, 비봉을 지나, 향로봉을 우회하여 족두리봉앞에서 불광동으로 하산.
하산중에 겨울해가 떨어져서 불을 밝힌다.
불광매표소길은 북한산 다른지역보다 등산로가 희미해서,
나는 이길을 자주 다니던 사람 아닌지라,
밤중에 헤드랜턴에 의지하여 내려오기가 꽤 난해하다.
북한산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북한산은 그냥 산이 아니다.
이건 신앙이다.
저 멀리 보이는 삼각의 뿔은 三神이다.






대한민국 山 어디에나 있는, 한씨집안의 영토 표시.
우이동 그린파크(1:00)-진달래 능선-대동문-용암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
통천문(通天門)-승가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불광매표소.
진달래 능선에 올라온 중고딩들이 많아서,
길이 매우 혼잡했다.
교회에서 온 것인지, 학교에서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솔교사들 자체가 산꾼이 아닌것 같았다.
오기싫은데 온 기색이 역력하여,
교사나 학생이나 모두 개매너의 일색이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올라온 두명의 처녀와 대동문에 도착하여
우연히 옆자리에 앉아 밥을 먹고 나니,
그녀들은 대동문에서 위문쪽으로 해서 백운대 방향으로 향한다.
출발전에 쳐다보는 눈길이, 당신은 지금 어느쪽으로 갈 거냐고 묻는것 같다.
뭐... 여인의 눈빛을 뒤로하고 떠나가는 셰인이 제일 멋있는거다...
그냥 배낭을 둘러메고 대성문을 지나 비봉능선으로 출발.
보국문 찍고, 대성문, 대남문 찍고,
문수봉에 올라 하품 한번 하고,
문수봉을 우회해서 삼천리골 갈림길 지나,
통천문(通天門)에 도착.
통천문(通天門)을 통과해서 바로 우측 바위에 오르면
의상능선과 문수봉, 보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천문을 통과할때 지나가는 소나기가 잠시 내렸다.
통천문에 앉아서 지나가는 비를 보는것도 꽤 운치있었다.
승가봉을 지나, 비봉을 지나, 향로봉을 우회하여 족두리봉앞에서 불광동으로 하산.
하산중에 겨울해가 떨어져서 불을 밝힌다.
불광매표소길은 북한산 다른지역보다 등산로가 희미해서,
나는 이길을 자주 다니던 사람 아닌지라,
밤중에 헤드랜턴에 의지하여 내려오기가 꽤 난해하다.
북한산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북한산은 그냥 산이 아니다.
이건 신앙이다.
저 멀리 보이는 삼각의 뿔은 三神이다.






대한민국 山 어디에나 있는, 한씨집안의 영토 표시.
# by | 2005/11/26 22:49 | 山 | 트랙백 | 덧글(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