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칼은 날지 않는다

진산 마님이 쓰신 무협단편집.
그녀가 무협인생 10년을 마감하면서, 무협절필을 선언하며 낸 책이다.




진산 무협 단편집 - 더 이상 칼은 날지 않는다

그녀가 예전에 썼던 단편들을 모아서 낸 책이다.
진산 특유의 감성이 있는 책이니까,
문학성 뿐 아니라, (무협 절필이라는) 역사적 의미에서도 구입할만한 책 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진산이 무협을 절필한다니, 가슴 아프기 그지 없다.
그녀보다 백만배 자질없고 실력 떨어지는 작가들도 계속 책을 내고 있는 마당에,
진산의 재능이 무협에서 나타날 일이 없다니, 참 아쉬운 일이다.

이제 진산의 작품은 환타지에서만 볼 수 있게 되는것일까.
'가스라기' 다음의 후속작품이 출간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족) 가스라기는 봉신연의의 세계관에 있는 작품이었지만,
         봉신연의보다 50만배쯤 더 훌륭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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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산 무협 단편집, 진산 2007/01/29 14:45 #

    글을 읽고 난 첫 느낌은 진산 무협 단편집이라는 딱딱한 이름보다는 부제인 ' 더 이상 칼은 날지 않는다'를그냥 소설의 제목으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만큼 무협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편소설 묶음이라고 해도 될 만한 글들이었기때문이다. ('날아가는 칼'만 제외하면.. 이 편은 무협이 아니고서는 설명하기 어렵다. )일반 사람들이 소위 '무협지'에 대해 갖고 있을 편견을 고려해보면 사람들이 읽어 보지도 않고 미...... more

덧글

  • hkmade 2007/01/15 13:47 # 답글

    책을 주문하면서 마누라와 같이 한숨을 쉬었답니다.
    절필이야기만 아니었다면 계속 펴어어어생 다음 작품을 기다릴수 있었는데..
    작가 너무 미워요.. 흑흑. (라고 얘기하면서 후속작품을 머가 나올까? 기대만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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