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03일
라오스 북부에서 본 한국버스

이 버스가 라오스 북부 정글지대의 비포장 도로를 현재 굴러다니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한국남자라면, 이 버스가 무엇인지 금방 알 것이다.
현대차에서 만든 버스이고, 파란색의 줄무늬가 아직도 선명하다.
그렇다~!
이것은 군대버스인 것이다.
군부대에서 하사관이나 간부들을 주로 싣고 다니는 버스 아니더냐.
번호판에 '육 05 1234' 이런식으로 쓰고 다니는 버스 말이다.
한국에서 폐차처분한 육군버스가 공산국가 라오스에서 라오스 인민들을 싣고 달리고 있다.
보고 있자니 만감이 교차하고, 기분이 이상했다.
# by | 2007/04/03 12:33 | 行 | 트랙백 | 덧글(2)








사족인데, 네팔지역의 버스와 트럭 뒷꽁무니에는 시속 40km이상 내지 말라고 규정속도제한이 붙어있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네팔에서는 급커브의 산악도로가 대부분이어서, 시속 40km만 내도 공포와 현기증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