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5일
시지프스의 고역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16좌를 등정했다.
로체샤르와 얄룽캉을 합쳐, 16좌가 된 것인데...
원래 로체샤르(8400m)는 14좌에 끼어주지 않았었던 작은 봉우리다.
아마 수년안에 히말라야 14좌는 20좌로 상향조정 될 것이다.
직업적 산악인들은 세상에 공개할 성과가 필요하니,
어거지라도 뭔가 목표를 보일것이 필요할거다.
내가 죽기전에 '세상 고봉 30좌 등정성공.' 이런게 나올지도 모르겠다.
나는 히말라야는 14좌로 기억하고 싶다.
그 이상은 직업 등반가들의 욕심과 어거지 일 뿐이다.
그전에는 불수사도북도 없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게 생기는 바람에, 이거 안해보면 산꾼도 아닌 세상이 되었다.
불수사도북을 부추기는 배후에는 등산장비업체와 산악회들이 있다.
순진한 산꾼들이 그들에게 놀아나는 셈이다.
사실 불수사도북은 미친짓이다...
히말라야 설산 트래킹의 배후에도 항공사와 히말전문 여행사가 있다.
목표가 자꾸 생기는 바람에 산꾼들은 바빠지고,
산꾼들이 바빠진만큼 여행사와 산악회장들의 주머니는 두둑해진다.
엄홍길의 히말라야 16좌 등정성공을 보면서,
내가 장사꾼들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
제발 히말라야는 그냥 14좌로 남아다오.
로체샤르와 얄룽캉을 합쳐, 16좌가 된 것인데...
원래 로체샤르(8400m)는 14좌에 끼어주지 않았었던 작은 봉우리다.
아마 수년안에 히말라야 14좌는 20좌로 상향조정 될 것이다.
직업적 산악인들은 세상에 공개할 성과가 필요하니,
어거지라도 뭔가 목표를 보일것이 필요할거다.
내가 죽기전에 '세상 고봉 30좌 등정성공.' 이런게 나올지도 모르겠다.
나는 히말라야는 14좌로 기억하고 싶다.
그 이상은 직업 등반가들의 욕심과 어거지 일 뿐이다.
그전에는 불수사도북도 없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게 생기는 바람에, 이거 안해보면 산꾼도 아닌 세상이 되었다.
불수사도북을 부추기는 배후에는 등산장비업체와 산악회들이 있다.
순진한 산꾼들이 그들에게 놀아나는 셈이다.
사실 불수사도북은 미친짓이다...
히말라야 설산 트래킹의 배후에도 항공사와 히말전문 여행사가 있다.
목표가 자꾸 생기는 바람에 산꾼들은 바빠지고,
산꾼들이 바빠진만큼 여행사와 산악회장들의 주머니는 두둑해진다.
엄홍길의 히말라야 16좌 등정성공을 보면서,
내가 장사꾼들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
제발 히말라야는 그냥 14좌로 남아다오.
# by | 2007/06/15 12:27 | 山 | 트랙백 | 덧글(1)








하지만 山은 산이라는 경건함 때문에라도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해 왔는데 뭔가 멍~해지는 기분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