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아프리카 중남부에 있는 짐바브웨라는 나라.
원래 北로디지아 였었다.

일년 인플레 상승률 10만%

이 나라는 정말 재미있다.
올해 이 나라를 두번 방문했었는데,
예를 들어서 4인 가족이 저녁밥 먹으러 나가면,
밥값 낼때 지폐를 라면 한상자 만큼 내야 한다.
인플레 때문에 그렇다.

남녀가 데이트 한번 하려면,
커피값과 저녁식사비 정도 낸다고 가정할 때,
역시 라면박스 하나 만큼의 지폐를 등에 짊어지고 가서 내야된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달러를 쓰거나, 카드를 쓰는것이 일반적이다.

이 나라 사람들의 주류는 남아공의 최대인종인 줄루족이다.
짐바브웨 사람들이 주변의 잠비아, 보츠와나, 탄자니아 사람들과 만나면,
민족과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반해서,
남아공의 줄루족과는 통역없이 서로 대화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인플레가 심해서 그렇지, 이 나라 사람들은 참 좋다.
줄루족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키가 180cm가 넘고, 훤칠하고 늘씬하고 인물이 좋다.

by 한도사 | 2007/08/01 21:08 |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8/01 21:14
1차대전 이후의 독일같은 꼴인가 보네요...
Commented by 오우거 at 2007/08/02 13:15
거기는 월급받으면 지체없이 은행가서 환전부터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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