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3일
23. Aug. 2007
1.
이번에 종교단체 및 종교인에 대한 과세는 건드려 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종교단체가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과세를 거부하느냐 하면, 그 내막은 황당하다.
한국에서 가장 큰 사채업자가 누군지 아시는가?
바로 私學재단과 교회다. 공공연한 비밀 아닌 비밀이다.
교회가 쌓인 현금을 활용할데가 없어지자 주로 기업에 돈 빌려주는 사채업을 한다.
대기업은 가끔 고의적으로 부채를 발생시키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대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연말 배당금이 얼마 안되니까,
대주주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그들이 가진 현금을 사채로 써서 이자명목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주는것이다.
물론 사학재단이나 교회앞에는 이 돈을 굴려주는 얼굴마담이 따로 있게 마련이다.
일개 목사의 개인수입이 문제라면, 공개가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만,
국민들을 상대로 대형교회가 사실은 사채업의 큰손이었다는걸 어떻게 공개하겠는가?
내가 그 교회 당회장 목사라도 목숨걸고 저지할 것 같다.
노무현같은 희대의 꼴통 대통령도 못 건드린 사학법개혁과 종교단체 과세 문제,
이제 어떤 걸출한 대통령이 나와서 이걸 성사시킬지 자못 궁금해 진다.
만약 대통령이 강제로 종교단체 과세법을 통과시킬 경우,
그 대통령은 케네디 처럼 공공장소에서 암살 될 수도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건 농담 아니다.
그런데 교회가 쌓아놓은 현금은 회계계정에서 자본잉여금일까, 사내유보금에 속할까?
이건 농담인데, 이 조크를 이해하면 당신은 분명히 경영대학 출신이다.
2.
박근혜씨는 정치판의 많은 양아치 국회의원들과는 좀 차별화 되는 인물이다.
나는 가끔 그녀의 품위를 느낄때가 있고, 의외로 섹시코드를 갖고 있다는걸 발견할때가 있다.
박근혜씨가 가진 섹시코드는 내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이 아니다.
박근혜씨가 차차기 대권에 도전하려면, 그녀의 선택은 하나다.
그녀는 박정희를 밟고 가야 한다.
박정희의 공과를 분명히 밝히고, 그의 過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공개 사죄하는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박근혜씨의 정치인생은 '계속 흐림'이다.
난 박근혜씨에게 개인적 불만이나 선입견은 없다.
그녀가 박정희의 과오를 인정하고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다면, 심정적으로 지지해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박근혜는 과연 '리틀 박정희'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서 자신만의 정치행로를 갈 수 있을 것인가.
두고 볼 일이다.
3.
개나 소나 대통령 출마선언을 해서, 대선출마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한다.
나는 꼿꼿한 선비인고로,사실은 공탁금 걸 돈이 없어서 개나 소에 포함되고 싶지 않아서 출마하지 않았지만,
이 상황은 무척 재미있는 상황이다.
저러다 유시민캠프에서 계산하고 있는 꼼수가 맞아들어가는 것은 아닐지 궁금해진다.
유캠프의 생각은 뭐냐하면,
유시민이 대선출마를 선언하면, 눈치만 보고 있다가 '유시민도 출마하는데~'라고 생각한 많은 사람들이
덩달아 대선출마를 줄줄이 할 거라는것이고, 범여권 경선이 춘추전국시대가 되는 것이고,
그러면 고정표를 갖고 있는 한두사람이 경선에서 유리할 거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고정표를 가진 한두사람이 누군가는 말하면 안되겠다. 말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알아서들 생각하시라.
어쨌거나 대선출마자가 100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있길래 생각나서 쓴다.
4.
경선이 끝나면 일명 말하는 '상처 치유의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상처의 봉합은 현실적으로 되지 않는다.
인간은 한번 처절하게 싸우고 나면 절대로 친구되지 않는다.
주먹들고 쌍코피 흘려가며 싸우고 나서 친구되는건, 아동용 디즈니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봉합되지 않은 상처를 가지고 다시 전투에 나가는것은 참 힘들기 그지 없다.
현실은 힐러가 힐링포션으로 한순간에 뿅~ 하고 치료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대적투쟁보다 정파내 내부투쟁이 훨씬 더 무섭고 처절한 법이다.
우리는 그 실례를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싸움에서 뚜렷이 관찰한 바가 있다.
5.
미국 모기지 사태는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다.
세상만사는 새옹지마이고, 차도살인도 때로는 위험하지만 좋은 전술일 수 있다.
미국경제가 모기지로 두들겨 맞고 나면, 한국은 이어서 그로기 상태가 되겠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침몰하는건 중국이다.
중국 경제는 향후 10년안에 3가지 대형 이슈로 인해 몰락할 것인데,
그 중 한가지가 부동산 거품이다. 나머지 2가지는 말할 수 없다. (중국 네티즌도 인터넷 하기 때문에...)
한국의 학력위조사태를 중국 CCTV가 비아냥거리며 보도했고,
중국 기업들은 한국기술을 거의 추격했거나 넘어섰다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보도가 나왔던데,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너나 잘하세요~'
이번에 종교단체 및 종교인에 대한 과세는 건드려 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종교단체가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과세를 거부하느냐 하면, 그 내막은 황당하다.
한국에서 가장 큰 사채업자가 누군지 아시는가?
바로 私學재단과 교회다. 공공연한 비밀 아닌 비밀이다.
교회가 쌓인 현금을 활용할데가 없어지자 주로 기업에 돈 빌려주는 사채업을 한다.
대기업은 가끔 고의적으로 부채를 발생시키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대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연말 배당금이 얼마 안되니까,
대주주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그들이 가진 현금을 사채로 써서 이자명목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주는것이다.
물론 사학재단이나 교회앞에는 이 돈을 굴려주는 얼굴마담이 따로 있게 마련이다.
일개 목사의 개인수입이 문제라면, 공개가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만,
국민들을 상대로 대형교회가 사실은 사채업의 큰손이었다는걸 어떻게 공개하겠는가?
내가 그 교회 당회장 목사라도 목숨걸고 저지할 것 같다.
노무현같은 희대의 꼴통 대통령도 못 건드린 사학법개혁과 종교단체 과세 문제,
이제 어떤 걸출한 대통령이 나와서 이걸 성사시킬지 자못 궁금해 진다.
만약 대통령이 강제로 종교단체 과세법을 통과시킬 경우,
그 대통령은 케네디 처럼 공공장소에서 암살 될 수도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건 농담 아니다.
그런데 교회가 쌓아놓은 현금은 회계계정에서 자본잉여금일까, 사내유보금에 속할까?
이건 농담인데, 이 조크를 이해하면 당신은 분명히 경영대학 출신이다.
2.
박근혜씨는 정치판의 많은 양아치 국회의원들과는 좀 차별화 되는 인물이다.
나는 가끔 그녀의 품위를 느낄때가 있고, 의외로 섹시코드를 갖고 있다는걸 발견할때가 있다.
박근혜씨가 가진 섹시코드는 내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이 아니다.
박근혜씨가 차차기 대권에 도전하려면, 그녀의 선택은 하나다.
그녀는 박정희를 밟고 가야 한다.
박정희의 공과를 분명히 밝히고, 그의 過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공개 사죄하는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박근혜씨의 정치인생은 '계속 흐림'이다.
난 박근혜씨에게 개인적 불만이나 선입견은 없다.
그녀가 박정희의 과오를 인정하고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다면, 심정적으로 지지해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박근혜는 과연 '리틀 박정희'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서 자신만의 정치행로를 갈 수 있을 것인가.
두고 볼 일이다.
3.
개나 소나 대통령 출마선언을 해서, 대선출마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한다.
나는 꼿꼿한 선비인고로,
이 상황은 무척 재미있는 상황이다.
저러다 유시민캠프에서 계산하고 있는 꼼수가 맞아들어가는 것은 아닐지 궁금해진다.
유캠프의 생각은 뭐냐하면,
유시민이 대선출마를 선언하면, 눈치만 보고 있다가 '유시민도 출마하는데~'라고 생각한 많은 사람들이
덩달아 대선출마를 줄줄이 할 거라는것이고, 범여권 경선이 춘추전국시대가 되는 것이고,
그러면 고정표를 갖고 있는 한두사람이 경선에서 유리할 거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고정표를 가진 한두사람이 누군가는 말하면 안되겠다. 말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알아서들 생각하시라.
어쨌거나 대선출마자가 100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있길래 생각나서 쓴다.
4.
경선이 끝나면 일명 말하는 '상처 치유의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상처의 봉합은 현실적으로 되지 않는다.
인간은 한번 처절하게 싸우고 나면 절대로 친구되지 않는다.
주먹들고 쌍코피 흘려가며 싸우고 나서 친구되는건, 아동용 디즈니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봉합되지 않은 상처를 가지고 다시 전투에 나가는것은 참 힘들기 그지 없다.
현실은 힐러가 힐링포션으로 한순간에 뿅~ 하고 치료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대적투쟁보다 정파내 내부투쟁이 훨씬 더 무섭고 처절한 법이다.
우리는 그 실례를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싸움에서 뚜렷이 관찰한 바가 있다.
5.
미국 모기지 사태는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다.
세상만사는 새옹지마이고, 차도살인도 때로는 위험하지만 좋은 전술일 수 있다.
미국경제가 모기지로 두들겨 맞고 나면, 한국은 이어서 그로기 상태가 되겠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침몰하는건 중국이다.
중국 경제는 향후 10년안에 3가지 대형 이슈로 인해 몰락할 것인데,
그 중 한가지가 부동산 거품이다. 나머지 2가지는 말할 수 없다. (중국 네티즌도 인터넷 하기 때문에...)
한국의 학력위조사태를 중국 CCTV가 비아냥거리며 보도했고,
중국 기업들은 한국기술을 거의 추격했거나 넘어섰다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보도가 나왔던데,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너나 잘하세요~'
# by | 2007/08/23 10:11 | 트랙백 | 덧글(6)








2. 박근혜, 한명숙,추미애.. 와 대척점에 있는 그분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박후보에서 이후보로 쨉싸게 건너가신..~~)
3. 머니머니해도 유시민후보의 원샷대통령.. 너무 맘에들어요..(원샷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다른뜻은 없습니다. ^^)
4. 박근혜씨와 추종자들의 추후행보가 더욱더 흥미진진해집니다.
5. 펀드수익률이외에는 솔직히 와닿지 않던데. 소시민들이야 그저. 아끼도 덜쓰고 남는돈은 펀드에. ^^.
추신. 어둠달 퀘스트 해야 하는데...한 캐릭도 안했네.
눈팅만 하다가 이글루에 회원가입하고 아이디가 생겼기에 아는척 하고 갑니다.
샤크맨/ 역시 너하고 나하고 생각하는게 비슷하구나. ^^
(노무현보다는 DJ가 물려받은 상황과 환경이 더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