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4일
구름속의 산책
낮엔 햇볕이 쨍쨍나더니만, 저녁때 되니까 갑자기 열대성 스콜이 온다.
낮에 오토바이를 끌고 피나투보 화산쪽으로 방향을 잡고 엑셀을 땡겼는데,
화산 아랫편 산타 줄리아나 마을에 도착하니, 스콜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마을 입구의 스파에서 화산재에 구덩이를 판 곳에 들어가 화산재 덮고 누워있는 걸 했다.
일본 큐슈의 해변가 사욕 같은건데, 모래가 아니고 화산재라는게 특이하다.
등판으로 뜨거운 화산에서 솟는 유황온천물이 흘러간다.
폭포처럼 들이붓는 열대성 스콜을 내다보면서 화산재 속에 파묻혀서 찜질.
해가 지고 7시가 되자 벌써 산속은 캄캄한 절벽이다.
비는 쏟아지고, 작은 구덩이는 전부 물이 가득차고, 시냇물은 불어나서 산길에 넘쳐 흘러간다.
위험천만한 산속 정글의 비포장 도로, 그래도 돌아오지 않을 도리가 없다.
갈때는 평균시속 70킬로로 땡기고 간 길을, 올때는 소나기를 맞으며 시속 20킬로로 돌아온다.
위험할때 저절로 하느님을 찾고, 어머니 얼굴 떠오르는것은 역시 인지상정이다.
제 아무리 무술 많이 수련하고, 주머니에 돈 많은 사람도 다 똑같다.
평소에 잘난척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낮의 열기로 인해 달구어진 신작로 길이 스콜이 내리자 김이 나서 뿌옇게 된다.
모락모락 김이 올라서 도로 전체가 흡사 뿌우연 구름속이다.
이대로 달리다가 정신 차리면, 다른 세상에 가 있는건 아닐까 싶다.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 등장하기 직전의 시추에이션이었다.
낮에 오토바이를 끌고 피나투보 화산쪽으로 방향을 잡고 엑셀을 땡겼는데,
화산 아랫편 산타 줄리아나 마을에 도착하니, 스콜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마을 입구의 스파에서 화산재에 구덩이를 판 곳에 들어가 화산재 덮고 누워있는 걸 했다.
일본 큐슈의 해변가 사욕 같은건데, 모래가 아니고 화산재라는게 특이하다.
등판으로 뜨거운 화산에서 솟는 유황온천물이 흘러간다.
폭포처럼 들이붓는 열대성 스콜을 내다보면서 화산재 속에 파묻혀서 찜질.
해가 지고 7시가 되자 벌써 산속은 캄캄한 절벽이다.
비는 쏟아지고, 작은 구덩이는 전부 물이 가득차고, 시냇물은 불어나서 산길에 넘쳐 흘러간다.
위험천만한 산속 정글의 비포장 도로, 그래도 돌아오지 않을 도리가 없다.
갈때는 평균시속 70킬로로 땡기고 간 길을, 올때는 소나기를 맞으며 시속 20킬로로 돌아온다.
위험할때 저절로 하느님을 찾고, 어머니 얼굴 떠오르는것은 역시 인지상정이다.
제 아무리 무술 많이 수련하고, 주머니에 돈 많은 사람도 다 똑같다.
평소에 잘난척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낮의 열기로 인해 달구어진 신작로 길이 스콜이 내리자 김이 나서 뿌옇게 된다.
모락모락 김이 올라서 도로 전체가 흡사 뿌우연 구름속이다.
이대로 달리다가 정신 차리면, 다른 세상에 가 있는건 아닐까 싶다.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 등장하기 직전의 시추에이션이었다.
# by | 2007/08/24 23:21 | 行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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