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최요삼~!

"최요삼 치료비 어딨나!" 챔피언들의 분노

협회 자금 빼돌리고 횡령하는건, 대한우슈협회나 권투협회나 다 마찬가지 인 듯 하여 씁쓸하다.
뭐...태권도협회부터 시작해서 비리의온상이 아닌곳이 없다.

최요삼선수가 쓰러지고 나서, 새벽에 케이블TV에서 그의 지난 경기를 다 보여주었다.
망년회 술자리에서 돌아온 밤, 새벽 4시까지 그의 경기를 다 보고 잤다.
무척이나 인상적인 파이터였다.
술이 다 깼다.

TV에서 격투경기를 보면서 흥분하고 열광하고 즐거웠던 사람이라면,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싸우다 쓰러진 이 들의 치료비 역시, 우리의 부담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권투나 레슬링이나 쿵푸나... 나에게는 다 '무술' 일 뿐이다.
천하무림은 일가라고 했다.
최요삼 선수 치료비에 알아서 조금씩 보태주면 좋겠다.
무술은 어차피 비인기종목, 이 바닥 사람들끼리 알아서 해결해낼 수 밖에 없다.

33살은... 그대로 떠나기에는 너무 아까운 나이다.

최요삼의 계좌번호는 신한은행 425-04-022654다.

by 한도사 | 2007/12/28 23:50 |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Silverfang at 2007/12/29 00:02
유독 복서들의 시합은 마음을 아프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배고픈 무술의 대표주자..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낭만여객 at 2007/12/29 03:01
김득구가 두번 나와서는 안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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