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8일
세골목집(3 alley pub)
어제 서울의 3대 맥주집에 들어간다는 세골목집에 갔다.
이태원 해밀턴호텔 뒷편에 파키스탄 식당 '모굴'과 '우스마니아'가 있는데,
여기서 왼편으로 50미터쯤 가면 오른편에 보인다.
호가튼, 기네스, 브라운에일, 산미겔, 크롬바커 등등이 생맥주로 있고,
병맥주는 종류가 무척 많다. (세골목집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널렸으니 참조바람)
일단... 꽤 괜찮은 맛의 에일을 제공한다.
휘트비어와 산미겔 생맥주의 맛도 훌륭했다.
그리고 국산 OB맥주가 시중에서 마시는것과 천지차이의 맛이 난다.
맥주의 보관과 유지를 잘해서 그런것 같은데,
한번도 한국에서 마셔보지 못한 수준의, 그런 깨끗하고 맑은 맛 이었다.
OB맥주가 실제로는 이런맛이었다니, 놀라웠다.
안주로는 오징어링 튀김부터 Fish & Chips 등등 매우 다양하다.
Fish & Chips는 영국에서 먹던것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라면도 있고, 볶음밥과 각종 스테이크까지 꽤 된다.
한국 생맥주가 전세계에서 제일 맛없는 이유
세골목집의 맥주값은 400cc가 4천원정도, 500cc는 5천원정도 선 이고,
국산 OB맥주는 500cc가 2500원이니, 전혀 비싸지 않다.
그런데 평일날 오후 4-7시 사이의 해피아워에는 이게 잔당 2천원에 제공된다.
손님의 대부분은 서양 백인들이고, 한국인이 들어가면 낯선듯이 쳐다본다.
마치 영국의 Pub에 온 느낌이다.
서울시내에 이런집에 좀 많아야 할텐데...
# by | 2008/01/28 15:49 | 樂 | 트랙백 | 덧글(4)








우엉 당장 달려가봐야겠군요. ^^ 감사합니다. (며칠전에도 크롬 캔맥주를 결국 포기하고 할인마트를 나섰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