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의 현실인식에 더더욱 절망중인 1人
1999년도경이던가.
그때는 대학에서 일년짜리 노사관계론을 강의를 하고 있었다.
전공선택인데, 2학기 연속 들어야 하는 강의니까, 학생들은 좀 부담되었을거다.
그때 12월초에 종강하던 날,
나는 학생들의 양해를 구하고 어떤 책의 마지막 부분을 5분동안 읽었다.
내가 너희들만한 시절에, 대학강단에서 이 책이 읽혀지는것을 보는게 나의 소원이었었다고,
이 책을 공개적으로 읽어도 안기부에 잡혀가지 않는 세상을 보는것이 소원이었다고,
그러니까 이 책을 읽는것은 오직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지만, 반대하는 학생이 있으면 읽지 않겠다고 그랬다.
다행히 반대자는 없었다. (하긴...누가 반대를 하겠어. 성적을 주는 교수한테.)
그 책의 맨 마지막 귀절은 이러했다.
'지배 계급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쇠사슬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 전체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이 책의 이름은 맑스와 엥겔스가 쓴 '공산당 선언'이다.
아마도 내가 한국의 대학강단에서 공산당 선언을 읽은 최초의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 보곤 한다.
이 책의 첫 귀절은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라고 되어 있다.
2MB의 위와같은 인식과 노동정책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공산주의라는 유령을,
유럽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부활해서 배회하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2MB는 잘 생각해야 한다.
네가 그따위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공산주의가 다시 부활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읽었던 책은 바로 이 책이었다. 백산서당에서 나온 버전이다.
이 아저씨가 한 말들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별로 틀린게 없다.
그러니까 더 환장할 노릇이다.
1999년도경이던가.
그때는 대학에서 일년짜리 노사관계론을 강의를 하고 있었다.
전공선택인데, 2학기 연속 들어야 하는 강의니까, 학생들은 좀 부담되었을거다.
그때 12월초에 종강하던 날,
나는 학생들의 양해를 구하고 어떤 책의 마지막 부분을 5분동안 읽었다.
내가 너희들만한 시절에, 대학강단에서 이 책이 읽혀지는것을 보는게 나의 소원이었었다고,
이 책을 공개적으로 읽어도 안기부에 잡혀가지 않는 세상을 보는것이 소원이었다고,
그러니까 이 책을 읽는것은 오직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지만, 반대하는 학생이 있으면 읽지 않겠다고 그랬다.
다행히 반대자는 없었다. (하긴...누가 반대를 하겠어. 성적을 주는 교수한테.)
그 책의 맨 마지막 귀절은 이러했다.
'지배 계급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쇠사슬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 전체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이 책의 이름은 맑스와 엥겔스가 쓴 '공산당 선언'이다.
아마도 내가 한국의 대학강단에서 공산당 선언을 읽은 최초의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 보곤 한다.
이 책의 첫 귀절은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라고 되어 있다.
2MB의 위와같은 인식과 노동정책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공산주의라는 유령을,
유럽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부활해서 배회하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2MB는 잘 생각해야 한다.
네가 그따위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공산주의가 다시 부활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니까 더 환장할 노릇이다.










덧글
StarLArk 2008/01/30 08:11 # 답글
평일에 공장뛰고 주말에 인형 눈 붙이는 투잡족은 이미 부유층인 세상
루드라 2008/01/30 13:34 # 답글
저도 백산서당 본으로 읽었네요. 분명히 구입하긴 했는데 친구가 가져간 건지 지금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