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0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이 영화는 난해하다.
단지 액션 느와르 영화라고 보면 속 편할것을,
제목이 '노인'이다 보니, 많은 추측과 상상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힘들다.
이 제목은 사실 예이츠의 싯귀에 나오는 제목이다.
킬러로 나오는 싸이코 헤어스탈의 남자가, 예전에 하몽하몽에서 마늘씹어먹던 하비에르 바르뎀이다.
간만에 보니, 무척 늙었던데... 이 배우가 1969년생밖에 안되니, 나이보다 많이 늙었음에 틀림없다.
연기는 겁나게 잘 한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받을만했다.
노인들이 살기에, 현실은 너무나 팍팍하고 소외되었다는 얘길 하고 싶은가보다.
한줄로 줄인다면, '옛날이 좋았지, 요새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어'다.
뭐 복잡하게 영화평 쓴 사람들도 많던데, 나는 이 영화가 잘 이해가 안되고 어려웠을 뿐 이다.
중간중간에 좀 억지스럽에 스토리가 전개되는 부분도 있다.
홍보자료대로 '21세기에 봐야 할 걸작영화 리스트 중 첫번째'라는 카피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올해 본 영화중에서도 최고 걸작에 놓고 싶지 않다.
# by | 2008/03/10 16:00 | 樂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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