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1일
런던∼다카 ‘鐵의 실크로드’ 열린다
세계일보 기사전송 2008-04-21 11:40 |
![]() 20일 영국 일간 타임스에 따르면 아시아횡단철도는 런던에서 출발해 벨기에의 브뤼셀, 터키의 이스탄불, 이란의 테헤란, 인도의 라호르 및 델리를 거쳐 다카까지 23일 동안 달리게 된다. 이는 약 9300㎞에 달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보다 2000㎞가량 더 길다. 유엔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아시아횡단철도 연결 사업은 1965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발발 이후 끊어졌던 인도 콜카타∼다카 구간이 이달 초 40여년 만에 재개통되면서 노선이 크게 연장됐다. 다음달에는 파키스탄과 이란이 처음으로 자국 철도 노선과 유럽 철도의 연결에 합의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장의 철도 노선을 구축하게 됐다. 유엔 관계자는 “아시아횡단철도는 남아시아·중동 지역 국가는 물론, 중앙아시아의 옛 소련 국가들에까지 유럽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무역·여행 노선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횡단철도 사업이 최종 완성되면 런던에서 출발해 남아시아를 거쳐 중국 남부 윈난성과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간을 철도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놓인 터키의 보스포루스 해협은 배를 타고 건너야 하지만, 이 구간도 해저터널을 이용해 통과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가르는 도버해협은 이미 해저터널로 연결돼 있다. 다카에서 최종 목적지인 윈난성이나 싱가포르까지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미얀마 횡단 구간이 마지막 장벽으로 남아 있다. 안석호 기자 soko@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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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해상실크로드로 연결되었던 이 구간이 기차로 연결된다고 한다.
미얀마-태국 국경은 현재 정글로 덮여있고, 차도와 철도가 없는데
이 지역이 드디어 뚫리는 모양이다.
방콕에서 미얀마나 인도쪽 가려면, 항상 비행기를 타야만 했는데, 이제 육로로 갈 수 있게 됐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가 방콕이나 운남성 쿤밍까지 오게 생겼다.
기대된다.
# by | 2008/04/21 14:20 | 行 | 트랙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