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번에 강동구청장으로 입후보해서 오늘 재보궐선거를 치른 이해식 후보.
재작년에 일 때문에 사흘이 멀다하고 만났었던 때가 있었다.
영화배우 뺨치게 잘 생긴 외모에 쭉 빠진 체격하며, 좋은 목소리에.
이 남자 때문에 여자들 참 많이 울었겠다 싶었다.
서강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시의원 2번하고 계속 정계에 있었던 사람이다.

재작년에 복잡한 일이 한번 터졌을때, 나는 이해식씨가 일 처리하는것을 직접 봤다.
누구 편드는것도 없이 물 흐르듯이 사고수습을 참 잘하는 것 이었다.
그때부터 이 사람은 정말 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오늘 8시에 재보궐선거가 끝났고 개표중인데, 현재 스코어로는 한나라당 후보를 13% 이기고 있다고 한다.
이해식씨는 아마도 간만에 보기드문 좋은 구청장이 될 것이다.
강동구민들의 福이다.

by 한도사 | 2008/06/04 23:03 | | 트랙백 | 덧글(3)

Commented by 유리알 at 2008/06/04 23:17
이번에 한나라당 좀 발리더군요..-_-;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6/05 10:51
대학 다닐 때, 해식이 형이 총학생회장이었죠. 그때는 정말 꽃미남이었는데... 뭐, 지금은...^^;;

아무튼 해식이 형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형이라 부른다고 날 기억한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Commented by 한도사 at 2008/06/05 11:03
지금도 꽃미남 이예요. 지금 당장 영화배우해도 되겠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초록불님과 같은 학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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