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미팅하기로 한 사람이 아마도 신종플루 인 것 같다.
조금전에 전화로 얘길 들어보니, 요새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신종플루의 전형적 증세다.
콧물나고 기침나고 목아프고 열 많이 난단다.
그래도 꿋꿋하게 만나러 나간다.
인명은 재천이고, 내가 계산못할만큼 명이 길다는데
설마 신종플루 걸렸다고 죽기야 하겠나.
어쩌면 지난주에 몸상태 안 좋았을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앓고 지나갔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신종플루는 이미 대확산에 들어갔기 때문에,
조심한다고 해서 너만 걸리고 나는 절대 안걸리고 뭐 그런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예측대로 전국민의 1/3이 걸릴거라면
이왕이면 치료약이 남아있을때 빨리 걸려서 약 타먹고 항체생성하는게 장수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12월이면 타미플루도 동이 날 것 같으니까 말이다.
이따가 환자하고 소줏잔도 돌리고 그래야겠다.
명색이 선비인데 품위를 지켜서 바이러스 앞에서도 초연해야지 뭐.
나는 신종플루 백신을 여름에 국민들 몰래 맞고도, 아직도 안맞았다고 사기치는 개사기꾼이 아니니까.
- 2009/11/05 13:00
- Handosa.egloos.com/1965351
- 덧글수 : 3










덧글
2009/11/07 12:2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한도사 2009/11/07 17:16 #
이번에 한국인들에게 접종한다는 백신이 그렇게 위험한 겁니까? 안전성이 확보안되었다는 얘기가 있긴 하지만서도, 정말 그렇다면 큰일이군요.
封神演義 2009/11/07 21:13 # 답글
안전한지 위험한지 몇년 지나봐야 알수있을거란 느낌이죠 ~!그런데 위 뎃글처럼 전 한국의 백신 접종을 위험하다고 험담하지는 않습니다...
백신을 맞는것도 않맞는것도 개인의 행복추구권이란 생각과 느낌이죠.ㅋㅋ
위에 외국들의 사례를 보면서 느낌을 쓴거죠..우리나라것은 한마디도 않했죠
느낌을 씁니다.. 생각따위는 전 쓰지 않죠..ㅋㅋ..항상 느낌만 또 쓴것이죠,,
어느 외국 뉴스글엔 프랑스 의사는 않맞는다는 비율이 많다고 하던데..
게다가 폴란드는 대통령과 보건장관이 백신 접종 않 할거란 뉴스도 있고..
(미국의 다국적 백신 제약회사에게 줄돈이 없다라는 배짱인가봅니다..ㅋㅋ)
뭐 중국도 자국 백신 못 믿겠는 애기가 많다지만...
그런데 우리나라것은 모르죠 ..의학기술이나 백신 기술이 세계 손꼽히는 수준이라니..
믿습니다 그렇지만 전 않맞을 겁니다.... 지나친 완벽은 이상하게 느끼는 버릇이 있어서...
전 이미 5월쯤 환율때문에 일본인들이 엄청 많이 여행다녔던 그 시기 걸렸었기 때문에 뭐~! 백신따위는 않맞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