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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아저씨-단도격투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보았다.
원빈, 참 잘생겼더라.

불곰이 아저씨 영화평을 써 놨던데,
아저씨에서 단도격투는 그리 인상적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드네.

한국에서 카람빗 단도를 이용한 단검격투씬은 처음 나온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이 영화에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카람빗 기술이 그리 제대로 나온것 같지 않아 조금 아쉽고.

예전에 내가 팔괘장 기술을 응용하기 가장 좋은 암기는 카람빗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카람빗은 태권도나 무에타이같은 무술보다는 유술기의 보조암기로 사용하기 좋을 듯.
내가 쓰는 카람빗은 이렇게 생겼다.

나는 칼날이 긴 카람빗을 쓰기에 좀 불편하다고 여겨왔는데,
내가 가장 쓰기 편했던것은 위와 같이 칼날이 작은 것 이었다.
어차피 권법의 보조무기이자 휴대용 암기라면, 암기의 목적과 효용성에 충실해야 할 텐데,
영화에서 태국사람이 쓰는 카람빗은 휴대하기 힘들고, 쓸 때도 손에 걸리기 쉬워서 나는 선호하지 않음.
긴 무기 쓸 바에는 내가 아예 소도를 갖고 다니지, 카람빗을 써야 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
예전에 XX대사님이 나에게 선물해 주신 카람빗이 영화에 나온것과 거의 같은건데, 그거 실제 쓰기엔 좀 크더라구요.

영화에서 원빈이 서바이벌 나이프를 들고 카람빗 기술로 사용하던데,
실제로 써 보면 직선 단도로는 카람빗의 기술을 제대로 쓰기 정말 어렵다는것을 알 수 있음.
무술감독은 차라리 원빈은 직선단도 기술을 쓰고, 태국인 배우 타나용은 카람빗 기술을 쓰도록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무술감독을 찾아보니 박정률씨라는 잘 모르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신재명 무술감독 밑에 있던 사람이라고.
신재명씨는 영화일 때문에 몇번 만나본 적이 있는데,
신 감독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영화에서 실전격투를 지향한다지만,
무술에 대한 식견과 수준이 너무 낮아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있음.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정두홍씨는 실전적이지 못하다는 평을 일부 받기도 하는 것 같은데,
무술인으로써의 정두홍 감독은 신재명씨와 수평비교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정두홍씨의 무술경지와 인식수준이 신재명씨보다 월등히 높다고 평가한다는 뜻.

나보고 아저씨 영화의 카람빗 단도격투씬을 만들라고 하면, 저렇게는 안 할 것 같고...
하지만 카람빗이라는것이 영화에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꽤 관심이 생긴 영화였고,
아무리 영화라고는 하지만, 영화에서도 본아이덴티티 처럼 아주 리얼하고 수준높은 무술격투씬이
앞으로 계속 나오길 바라면서, 이런 관점에서는 교두보 역할을 해 줄만한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함.

한국에서 단도나 무기의 격투씬이 별로 멋지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는,
한국에서 단도격투를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음.

참 많은 단체에서 모의단검으로 대련을 하는 동영상을 보아도,
저 사람들이 단도싸움의 ABC를 모르는구나 싶어 안습.
단도를 들고 중도처럼 거리띄우고 휘두르다 끝나던데,
단 한번이라도 단도들고 싸우는걸 본 사람이라면, 저런식의 격투를 상상하지는 않을건데...

단도는 붙자마자 한두방에 끝나지, 단검 들고서 붙었다 떨어졌다 하며 대련하듯이 싸우는 무기가 아님.
그래서 나에게 덜 치명적인 부위로 상대의 단검을 맞고, 나는 적의 숨통을 한칼에 끊는 것이 단도격투방식인데.
그러니까.. 상대가 칼 들면, 나에게 긴 막대기가 없을경우, 그냥 뒤돌아서서 도망가는게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싸우다 칼 맞고 죽거나 혹은 평생 흉터남거나 병신으로 사는것 보다는, 도망가서 자존심 조금 구기는게 낫다.
현실은 영화와 다른것이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쓰는 권총이 글록19 같던데, (막 스쳐가서 정확히 모르겠음)
그거 9mm 파라블럼탄 쓰는거라 방탄유리에 대고 그렇게 쏴서 구멍 뚫릴것 같지 않던데...
총구를 유리에 붙여 대고 쏘면, 내가 다치거나 총이 파열되지 않을까.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방탄유리라는게 일반유리에 방탄필림을 붙인 것 이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원빈이 UDU 출신이라고 하던데,
태안반도의 대경실업출신중에, 영화에서 처럼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데에 1만원 건다.
내 주변의 친한 UDU들, HID들을 봐도 인간의 격투능력은 한계가 있는 것이고, 神이 될 수 없는거지.
그리고 군대의 무술이 사회의 무술보다 강하다는 착각은 하지 않는게 좋겠음.
군대무술이란게 별건가, 사회의 무술전문가 초빙해다가 배우면서 만들어 낸건데.
현장상황에 따라 군대기술이 더 효과적 일 수는 있겠지만,
오픈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대일 혹은 일대다의 싸움에서는 다 똑같을 수 밖에 없다능...

영화 보고난 결론은, 원빈이 영화배우로써 전환적인 작품이 된것 같고,
꽃미남이나 소녀취향의 미소년에서 이제 괜찮은 남자로 소프트 랜딩 한 것 같음.

덧글

  • 2010/12/04 16: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도사 2010/12/04 17:13 #

    하하하~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세요.
  • 길벗 2010/12/04 17:22 #

    형 예전에 나왔던 영화중에 은퇴한 군 교관이 자기가 가르친 제자가 살인마가 되서리 그걸 쫓아가서 단도 격투하던 영화 있자나요. 나무 깍아서 단도 만들어서도 싸우고 하던데 그 영화에 나왔던 기술도 쓸만한가요?
  • 한도사 2010/12/04 17:46 #

    '헌티드' 얘기하는거니? 토미 리 존스 주연한 영화?
    그 영화, 단검격투의 고전적인 영화지. 아주 훌륭해. 나온 기술들은 칼리와 아르니스의 기술들이었고, 네이비씰 단검교관이 지도했다고 하던데. 난 헌티드는 소장해 둘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단검술의 교과서적인 영화.
    영화에서 단검 가르칠 때, '‘팔, 목, 심장, 두다리, 폐’를 반복해서 외치며 훈련받던데, 나도 그렇게 단검 배웠거든... 참, 영화지만 남의 얘기같지 않더군. 아마 이런식의 훈련방법이 네이비씰이나 SAS의 훈련스타일 인 것 같아. 단검이란 무기는 1:1로밖에 교습이 안되고, 가르치는 사람이 권투미트를 양손에 끼고 배우는 사람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해서, 어디가서 가르치거나 배우기도 쉽지 않아. 단검 배울때, 사흘째되니까 아침에 코피가 주르륵 나더군. 권투나 검도, 산악행군보다도 몇배 더 힘들었었으.

    토미 리 존스는 무려 하버드대 영문과 출신의 배우지. 헐리웃 배우중에 제일 학벌좋은 몇명중에 하나일껄.
  • qohelet 2010/12/04 18:25 #

    언더씨즈에서 악역으로 나온 토미리존스가 시걸과 단검과 겨뤘던 게 기업납니다.
    극중 요리사인 시걸은 식칼(?)로 싸웠었죠.
  • 한도사 2010/12/04 22:10 #

    스티븐시걸의 단도술은 전형적인 아이키도의 단검술인데... 의외로 정교하지 못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키도 2단이니 그랬을지도...
    동경 아이키가이의 말에 의하면, 스티븐시걸이 아이키도 7단이라는것은 명예단 이고, 실제로는 2단까지 했다고 합니다.
  • 불곰 2010/12/04 20:54 #

    저는 단도격투를 본적이 없어서 인상적이었나 봐요.ㅎㅎ
    기회되면 헌티드나 한번 봐야겠습니다.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한도사 2010/12/06 11:15 #

    단도싸움이라는건 진흙탕 개싸움이야. 던질 수 있는건 다 집어던지고 오만가지 페이크 다 쓰고 그러면서 먼저 찌르고 도망가는게야. 무협지처럼 시니컬한 표정으로 개폼잡고 자세잡고 '대결'을 하는건 현실에서는 거의 없다고 봐야...
    영화는 영화야.
  • 純陽眞人 2010/12/04 21:28 #

    밤깍아 먹기에 좋은 구조인듯.... 다용도로 쓰일것 같은데 맞나요....
  • 한도사 2010/12/06 11:17 #

    밤깎는건 생각 못해봤는데... 올 설날에 시도해 보겠습니다. 좋은 발상인걸요?
    카람빗은 원래 동남아의 원주민들이 쓰던 '농기구' 였습니다. 원래는 채소, 식물뿌리 채집등의 목적에 썼다네요. 마치 호미처럼 사용했던 모양인데, 이게 싸움이 나면 무기로 변했답니다. 동북아에서 풀베던 낫을 무기로 썼던것과 마찬가지겠죠.
  • 부정변증법 2010/12/04 21:57 #

    허, 참 별별 무기를 다 섭렵하셨습니다^^ 그나 저나 단검 격투라 하면 문득 마틴 스코시즈의 갱스 오브 뉴욕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떼거리 단검질은 일찍이 보지 못했다는...거기서 돼지고기에다 대고 퍽퍽 찌르면서 연습하던것도.
  • 한도사 2010/12/04 22:09 #

    그 영화의 장면도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 2010/12/05 22:5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도사 2010/12/06 11:18 #

    음...글쎄요. 저는 카람빗이 단검의 이상형은 아닙니다. 그냥 용도와 목적이 다른 무기 일 뿐이지요. 직선형 단도가 범용성은 있지 않겠어요?
  • 제트 리 2010/12/06 21:32 #

    음 그렇군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 Noir 2010/12/06 09:29 #

    카람빗은 저도 배워보고 싶은 무기중 하나지요...
    뭐 언젠가 기회가 닫는다면... 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속에 묻고 지내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치명적인 부위가 아니더라도 단검에 상해를 입으면 몸에 경직이 일어나고,
    이후 몇초인가 지나면 출혈에 의한 쇼크때문에 위험해진다.
    그러므로 설사 나에게 나이프가 있더라도 상대방이 나이프를 꺼낸다면 일단 도망갈길부터 찾고,
    만일 어떻게 굴러도 도망갈 방법이 안보인다면 최대한 상대방의 칼을 맞지 않는방향으로 움직이며,
    가능하다면 상대방이 칼을잡은 손을 잡고 늘어지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발차기(태권도나 킥복싱같은 데미지를 입히는 발차기가 아닌, 택견같은 밀어내는 발차기)로 시간을 끌어
    주변에서 제압해주기를 기다려야 한다... 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대 맞아주고 숨통을 끊어라니...이거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건가요?
  • 허안 2010/12/06 10:30 #

    모순되는 이야기가 아닌 거 같아요. Noir님 말씀을 일일이 한도사님이 적지 않으셨을 뿐이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한도사 2010/12/06 10:47 #

    대개 칼을 잡은 손을 잡고 늘어지는것이 정석인데, 그 과정에서 베어지는 상처는 입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몸통에 칼 맞으면 버티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손과 팔에도 깊게 맞으면 출혈쇼크가 옵니다.

    칼맞은 사람이나 출혈쇼크로 기절하는거, 저보다 많이 본 사람이 별로 없을텐데요. 위에 써 놓은신 말도 언젠가 제가 어딘가에 썼던 얘기를 리뷰하시는 것 같으네요. 내가 한 말이라서 기억합니다.
    3cm이상의 깊이로 칼을 맞는건 매우 위험한데, 상처가 좀 크더라도 깊지 않으면 신경마비가 덜 옵니다. 저는 내 눈앞에서 일본도에 팔이 베어져 상처나는것도 봤는데, 상처가 길었지만 깊이가 1.5cm 정도여서 정신은 멀쩡히 있더군요. 요컨대 상처에 성격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 한도사 2010/12/06 11:19 #

    Noir / 한마디 더 할께요. 카람빗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브라질리언 유술이나 유도, 아이키도를 먼저 배워두시면 좋겠습니다. 카람빗 기술이 이런 무술의 권법형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붙은 간합에서 상대의 관절을 깡통따듯이 돌려 따내는 기술이 많거든요. 유술기에 익숙하다면, 카람빗은 쉽게 배웁니다.
  • Noir 2010/12/06 12:45 #

    아...
    상대방이 나이프를 들었을때의 대처법... 이것역시 도사님께서 적으신글이 출처였던 겁니까...
    제가 알고있는 지식 파고들면 대부분 도사님의 글이 원류일꺼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오 카람빗이 유술기에 관련이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준비해두는 차원에서 유술기도 하나쯤은 배워 둬야 겠군요.

  • 한도사 2010/12/06 12:58 #

    단검술은 태권도, 무에타이 같은 발차기가 主인 무술에 적합한 형태와, 유술기에 적합한 형태로 나뉩니다. 장권스타일 무술에 맞는 단검은 직선형 단검이예요. 카람빗은 이런 무술에 쓰기에는 안 맞죠.
  • 2010/12/06 14:2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도사 2010/12/07 00:39 #

    무기를 든 상대가 아무리 많아도, 공격개시는 한명이 합니다. 대개 누가 첫공격을 개시할 것인가를 거의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일대다 싸움의 기본전술은 그 개시자를 먼저 쳐야 하는겁니다.
    단검을 든 사람이 많아도, 실제로 제정신을 가지고 상대를 찌를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깡패들은 너무나 잔인하고 무섭더군요. 술 취하거나 패닉에 빠져서 제정신이 아닌 다음에야, 인간이 어떻게 사람을 막 찌를 수 있겠습니까.
    군대 살상기술이 무서운 이유는, 제정신을 가지고 감정동요 없이 상대를 죽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이지, 기술 자체가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 길벗 2010/12/06 14:22 #

    형님은 기억력도 훌륭하세요. 맞아요. 헌티드 그거 보고 단도격투에 반했었죠. 살벌하기는 하더군요. 젊었을 때 드라이버를 날카롭게 갈은 흉기를 든 놈하고 격투해본 경험이 있는데 뭐 어깨를 봐라 이런거 다 까먹고 드라이버 끝만 보이더군요. 결국 발차기 몇번하고 간격 좁히려다 주위사람들이 뜯어말려서 싱겁게 끝난 후로는 맞춰겨루기처럼 몇개의 가상 시나리오대로 느리게하다 파바박 하는 훈련법을 무기술에 도입하기는 했죠. 암튼 긴무기보다 회칼 이런게 더 섬찟해요.
  • 한도사 2010/12/07 00:42 #

    난 내 앞에서 누가 칼을 든다면, 내 손에 무기가 없다면 그냥 도망가겠다. 어디가서 각목이라도 찾아들고 다시 와야지. 사람 목숨이 고양이처럼 아홉개도 아니고... 더구나 칼을 뺀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니, 정상적으로 상대할 필요가 없다.
  • 원심무형류 2010/12/06 15:00 #

    도장에서도 아저씨에서 나오는 기술 자체로는 좋은 평가가 없더군요 ㅎㅎ 이제야 나이프 배우고 있는데 칼이 점점 무서워 집니다;
  • 한도사 2010/12/07 00:44 #

    칼 싸움 뿐 아니라, 그 어떤 싸움도 안하고 인생 마치는것이 행복한 인간의 삶 입니다. 그럴려고 무술을 수련하는것 아닌가요?
    힘이 있어야 평화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힘센 사람 주변에서는 싸움이 잘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격투 스포츠 선수들은 돈을 받고 싸우는 직업인이니, 이 얘기에서는 제외.
  • 원심무형류 2010/12/07 08:55 #

    싸우지 않기 위해 강해야 하는건 당연한거죠...;;; 학생시절 뼈져리게 느꼈기 때문에 무술을 하는거구요... 전 그냥 나이프를 전문적으로 접해본적이 없다가 이제야 해보니 작은 칼이라도 무서운거구나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 길벗 2010/12/07 09:27 #

    최광조 사범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요. 현대무술의 스트레스는 일평생 한번 만나기도 힘든 격투상황에 대비해 몸을 단련하는 것이라고... 즐기면서 건강을 추구하고 만에 하나 잘 도망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현대무술이 지향해야할 목표라는 말씀... 열받는다고 나쁜놈 싸다구만 때려도 경찰서에서 합의봐야 하는 세상에 실전상황을 가정하는 것도 아이러니겠죠.
  • 2010/12/28 19: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도사 2010/12/29 12:19 #

    스스로 보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언급해야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시스 2011/04/22 10:04 #

    번 노티스라는 드라마를 보면 단검을 든 상대를 상대하는 요령이 나오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이프 공격을 잘 막는 요령은 나이프를 쥔 손을 잘 잡고 뭐든 잡히는 걸로 치는 거다.'

    이러다가 상대가 또 다른 단검을 꺼내니

    '싸우다 보면 종종 전술적 후퇴가 중요하다. 나이프가 2개면 도망치는 것 같은 거 말이다.'

    라고 하면서 냅다 튀어버립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라 해고당한 첩보원의 이야기인데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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